'조규성·권창훈·백승호 골' 벤투호, 아이슬란드에 3-0 리드 (전반 종료)

강동훈 2022. 1. 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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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가운데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면서 전반을 앞선 채 종료했다.

한국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24분경 조규성이 상대 수비의 반칙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권창훈의 킥이 발디마르손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전반은 한국이 3-0으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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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가운데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면서 전반을 앞선 채 종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악수에 위치한 마르단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벤투 감독은 4-2-3-1 대형을 택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출전했고, 송민규, 이동경, 권창훈이 2선에 위치했다. 백승호, 김진규가 허리를 지켰고, 김진수,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볼 소유권을 쥔 채 천천히 상대 진영에서 공격을 풀어나갔다. 중원에서 백승호가 후방 빌드업을 담당하고, 김진규와 이동경이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했다. 좌우 측면에서는 송민규와 권창훈 그리고 김진수와 김태환이 넓게 벌리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이 선취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전반 15분경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원터치로 재치 있는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문전 앞으로 침투하던 조규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4분경 조규성이 상대 수비의 반칙을 유도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권창훈의 킥이 발디마르손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하지만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27분경 이동경의 롱패스가 문전 앞으로 단번에 연결됐고, 권창훈이 환상적인 터치로 잡아낸 후 일대일 찬스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국이 세 번째 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28분경 백승호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발디마르손 골키퍼가 손을 뻗어봤지만 역부족일 정도로 완벽한 슈팅이었다. 전반은 한국이 3-0으로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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