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백승호 A매치 첫 골' 한국, 아이슬란드에 전반에만 3-0

김재민 2022. 1. 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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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을 크게 앞섰다.

전반 17분 송민규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발리로 슈팅했고 골키퍼가 겨우 막아냈다.

전반 24분 한국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한국이 주도권을 전반 끝까지 유지하면서 3골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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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을 크게 앞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A매치 평가전에 나섰다. 전반전은 한국의 3-0 리드로 끝났다.

※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

조현우 - 김태환, 박지수, 김영권, 김진수 - 백승호, 권창훈, 송민규, 김진규, 이동경 - 조규성

두 팀 모두 상대가 낯선 만큼 전반 초반은 탐색전 양상이었다. 여유를 갖고 볼을 소유하던 한국이 전반 15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전개된 연계 플레이가 김진규의 로빙 패스로 연결됐다. 조규성이 수비수 사이로 파고들어 1대1 찬스를 마무리했다. 조규성의 A매치 데뷔골.

한국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7분 송민규의 크로스를 권창훈이 발리로 슈팅했고 골키퍼가 겨우 막아냈다.

전반 24분 한국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백승호의 스루패스가 조규성에게 향했다. 조규성이 접는 동작 과정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권창훈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막혔다.

권창훈이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27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가 권창훈에게 향했다. 권창훈의 첫 터치가 완벽했고 1대1 기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2분 뒤에는 백승호가 골망을 갈랐다. 박스 바깥에서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이 주도권을 전반 끝까지 유지하면서 3골 차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사진=파울루 벤투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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