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싸움' 맨시티vs첼시, 선발 라인업 공개

[스포츠경향]

사진. 맨시티 공식 SNS 캡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첼시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 팀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승점 53점)는 17승 2무 2패로 리그 선두를, 첼시(승점 43점)는 12승 7무 2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필 포든-잭 그릴리쉬-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아이메릭 라포르트-존 스톤스-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출전한다.

원정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천 풀리식-하킴 지예흐, 마르코스 알론소-마테오 코바치치-은골로 캉테-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안토니오 뤼디거-티아고 실바-말랑 사르,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선다.

맨시티는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첼시와 승점 10점 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리그 11경기 전승을 거두고 있다. 더욱이 해당 기간 33득점 7실점으로 엄청난 득점력과 수비력을 과시 중에 있다.

반면, 첼시는 최근 경기들에서 승리를 굳히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나 2승 4무로 만족스럽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토트넘과의 ‘2021-2022 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2차전 경기와 ‘2021-2022 시즌 FA컵 64강’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사진. 첼시 공식 SNS 캡처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