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을 갈아엎자' 전국민중행동 민중총궐기 1만5천명 운집[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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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고 '불평등 타파, 비정규직 철폐,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전국민중행동은 전면 통제된 광화문 등을 피해 여의도 공원에 기습 운집해 이뤄졌고 큰 충돌 없이 마무리 됐다.
전국민중행동은 집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모여야 했던 이유에 대해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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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문 조수정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고 '불평등 타파, 비정규직 철폐,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5천명이 모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회 인원이 제한되자 44건으로 나눠 집회를 신고했다. 이에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모두 금지를 통고했다. 이날 오전부터 경찰은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집회 차량 진입을 단속했다.
전국민중행동은 전면 통제된 광화문 등을 피해 여의도 공원에 기습 운집해 이뤄졌고 큰 충돌 없이 마무리 됐다.
전국민중행동은 집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모여야 했던 이유에 대해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를 금지했지만 강행한 주최측에 대해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dazon@newsis.com,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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