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친모 찾고 싶다" 이세희 부탁 거절

김종은 기자 2022. 1.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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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일화가 이세희의 부탁을 거절했다.

15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33회에서는 친모를 찾으려는 박단단(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친모가 자신을 떠난 뒤 미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곤 애나킴(이일화)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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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일화가 이세희의 부탁을 거절했다.

15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33회에서는 친모를 찾으려는 박단단(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친모가 자신을 떠난 뒤 미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곤 애나킴(이일화)을 찾았다. 앞서 그가 미국행을 제안한 바 있기 때문.

박단단은 "찾아올 때가 대표님 밖에 없었다. 사실 저희 엄마가 살아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저 낳아준 엄마가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미국에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엄마 찾고 싶은데 미국에 아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시점으로 찾아왔다. 27년 전 박단단이라는 딸을 낳은 분, 상계동에서 살던 분, 6월 30일이 딸 생일인, 이런 걸로 찾기 힘들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박단단은 "아빠가 우리 엄마 이름도 안 알려준다. 저 키워준 엄마랑 바람피우고 우리 엄마는 내쫓았다. 난 그런 아빠를 용서할 수 없다. 아빠랑 인연 끊을 거다. 아빠가 너무 밉다"고 호소했지만, 애나킴은 "이런 거라면 도울 수 없을 것 같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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