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종원, 이세희에 "엄마 죽었다 생각해라"

김종은 기자 2022. 1.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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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종원이 이세희에게 진실을 밝혔다.

15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33회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친엄마의 생사 여부를 알게 됐다.

이에 박수철이 "아니다. 그 아줌마가 잘못 알고 있는 거다. 네 엄마 죽은 사람이다. 죽었다고 생각해라"라고 소리치자 박단단은 "어떻게 살아있는 엄마를 죽었다고 생각하냐. 어떻게 엄마랑 나랑 이렇게 갈라놓을 수 있냐. 우리 엄마가 그렇게 밉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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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종원이 이세희에게 진실을 밝혔다.

15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 33회에서는 박단단(이세희)이 친엄마의 생사 여부를 알게 됐다.

이날 박단단은 엄마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울며 박수철을 찾았다. 박수철이 "누가 그런 소릴 하냐"고 되묻자 박단단은 "예전 옆집 아줌마 만났다. 그 아줌마가 그랬다. 5살 때 우리 집 찾아왔었다고, 그 아줌마가 우리 엄마 봤다고 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우리 엄마 살았는지 죽었는지 그것만 말해줘라. 우리 엄마 살아있는 거 맞냐"고 답했다.

이에 박수철이 "아니다. 그 아줌마가 잘못 알고 있는 거다. 네 엄마 죽은 사람이다. 죽었다고 생각해라"라고 소리치자 박단단은 "어떻게 살아있는 엄마를 죽었다고 생각하냐. 어떻게 엄마랑 나랑 이렇게 갈라놓을 수 있냐. 우리 엄마가 그렇게 밉냐"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박수철은 "밉다. 그러니 죽었다고 생각해라"라고 했고, 박단단은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어떻게 살아있는 엄마를 죽었다고 그러냐. 나 아빠 절대로 용서 못 한다. 죽을 때까지 안 한다. 아빠도 안 볼 거다"라며 가게를 뛰쳐나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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