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대위, "주적은 간부" 발언 하헌기 수석부대변인 해촉하기로

김우영 기자 입력 2022. 1. 15. 19:24 수정 2022. 1.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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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적은 북한" 발언에 대응해 "주적은 간부"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하헌기 수석부대변인을 해촉하기로 했다.

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당 청년대변인도 맡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서 선대위 전략기획본부는 모든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며 "하 대변인은 국군의 사기를 저하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판단해 해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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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적은 북한” 발언에 대응해 “주적은 간부”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하헌기 수석부대변인을 해촉하기로 했다. 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당 청년대변인도 맡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공보단에서 종합상황실과 논의해 해촉을 결정했다”며 “내일 총무본부장 결재로 최종 해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 선대위 전략기획본부는 모든 선대위 관계자들에게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며 “하 대변인은 국군의 사기를 저하할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판단해 해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 대변인은 전날(14일) 윤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주적은 북한”이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주적은 간부”라고 썼다. 이후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비공개로 돌렸다.

그는 논란이 일자 “‘주적은 간부’라는 말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군의 대적관 교육에 대한 군복무 중인 사병들의 대답이었다”며 “저는 그것이 보편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이라고 여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 밈의 활용을 ‘대한민국 육군 장교 및 부사관 출신에 대한 비난 및 비하’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 부분은 제가 경솔했다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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