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처음 봤을걸?" 두번 접는 신기한 '노트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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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접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노트북'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훨씬 진화된 2번 접는 폴더블 노트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출시된 폴더블 노트북이 태블릿PC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별도의 키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삼성전자 특허 속 폴더블 노트북은 일견 기존 일반 노트북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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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중국, 이건 생각 못했지?…삼성 ‘두 번 접는 노트북’ 등장!”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노트북’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시장에 가장 먼저 접는 노트북을 내놓은 곳은 중국 업체들이었다. 중국의 레노보가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을 선보인 이래 최근에는 대만 에이수스(ASUS)가 세계 첫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했다. 갤럭시Z 시리즈로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폴더블 노트북 시장 진출에 있어서는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훨씬 진화된 2번 접는 폴더블 노트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번 접을 경우 노트북의 크기가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다.
15일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라는 이름의 특허를 등록했다. 최종 출원된 해당 특허를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접히는 키보드가 결합된 형태의 폴더블 노트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출시된 폴더블 노트북이 태블릿PC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별도의 키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삼성전자 특허 속 폴더블 노트북은 일견 기존 일반 노트북과 다를 바 없다. 직사각형의 기다란 화면 아래 같은 크기의 키보드가 결합된 모양이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일반 노트북과는 큰 차이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북이나 레노버 요가처럼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각각 분리할 수 있다. 또 이렇게 분리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각각 반으로 접을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결합해 포갠 뒤에도 반으로 접을 수 있다. 노트북을 가로 한 번, 세로 한 번, 두 번을 접어 작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모두 접은 노트북은 완전한 형태 대비 면적이 25%에 불과하다.
한편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중 ‘갤럭시 북 폴드 17’이란 이름의 폴더블 노트북을 내놓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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