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진 매운맛!..농심, 리브 샌박 꺾고 시즌 첫 승(종합) [LCK]

고용준 2022. 1.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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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매운 맛이 터졌다.

유망주 '피터' 정윤수 기용이라는 승부수를 띄운 농심이 리브 샌박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농심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박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시즌 첫 승(1패 득실 +1)을 올렸고, 2연승을 노렸던 리브 샌박은 시즌 첫 패배(1승 득실 -1)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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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드디어 매운 맛이 터졌다. 유망주 '피터' 정윤수 기용이라는 승부수를 띄운 농심이 리브 샌박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팀의 에이스 '비디디' 곽보성은 역대 아홉 번째 LCK 1500킬 달성에 성공했다. 

농심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박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탈론과 다이애나로 협곡을 누빈 '드레드' 이진혁이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 승리로 농심은 시즌 첫 승(1패 득실 +1)을 올렸고, 2연승을 노렸던 리브 샌박은 시즌 첫 패배(1승 득실 -1)를 당했다. 

한화생명과 개막전서 역전패를 당한 농심이 로스터에 변화를 주면서 리브 샌박을 허를 찔렀다. 여기에 탈론과 빅토르로 상대 라이즈를 압박하는 밴픽으로 승리의 밑그림을 깔았다. 

드래곤 오브젝트 주도권이 리브 샌박에게있었지만, '비디디' 곽보성이 넓게 맵을 쓰면서 흐름이 농심쪽으로 기울었다. 정글에서 '크로코' 김동범을 끊어내면서 흐름을 완전히 자신들 쪽으로 돌린 농심은 상대 드래곤 영혼을 저지 한 이후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까지 사냥하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주도권을 쥔 농심은 게속 드래곤을 챙기면서 리브 샌박을 벼랑 끝으로 밀어넣었다. 힘의 격차를 빠르게 벌린 농심은 30분 경 상대의 넥서스를 정리하고 선취점을 챙겼다.

기선을 제압한 농심이 2세트에서는 리브 샌박을 압도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초반 미드 1대 1 대치전서 솔로킬로 공세의 포문을 연 농심은 이어 이진혁이 정글 일기토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1세트 POG에 선정됐던 이진혁은 2세트에서도 강력한 파괴력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5킬로 괴물로 거듭난 이진혁의 리딩 아래 내셔남작까지 무난하게 챙긴 농심은 리브 샌박의 저항을 손쉽게 정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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