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존 레전드,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유재석과의 친분 "전화번호는 몰라"

서유나 2022. 1.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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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전드가 영상편지로 깜짝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인물은 바로 존 레전드.

존 레전드는 "헬로우, 재석, 준하, 하하, 봉선, 미주"라며 멤버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해 인사한 뒤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공연 준비했다고 들었다. 꼭 가고 싶은데 못 가게 됐다. 한국 많은 팬들이 제 노랠 좋아해주셨다고 들었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봉선은 유재석에게 "존 레전드 전화번호 아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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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존 레전드가 영상편지로 깜짝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22회에서는 유재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차례 미루어졌던 '도토리 페스티벌(도토페)'가 드디어 개최됐다.

본격 콘서트 전, 유재석과 친한 누군가의 영상 메시지가 도착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인물은 바로 존 레전드.

존 레전드는 "헬로우, 재석, 준하, 하하, 봉선, 미주"라며 멤버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해 인사한 뒤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공연 준비했다고 들었다. 꼭 가고 싶은데 못 가게 됐다. 한국 많은 팬들이 제 노랠 좋아해주셨다고 들었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사실 제가 선물을 준비했다. 제 크리스마스 신곡이 한국 회사와 협업을 통해 만든 노래다. 이 노래가 뜻깊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후 하하는 "실화야? 존 레전드가 내 이름을 불러줬어"라며 실감을 못했고, 미주는 "와, 나 존 레전드 씨랑 아는 사이됐어"라며 감탄했다. 신봉선은 유재석에게 "존 레전드 전화번호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렇게 불편한 관계는 맺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또 유재석은 "존 레전드가 우리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고 싶다며 영어 발음 표기까지 받았단다"고 미담을 전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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