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윤석열,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으로 대전시민에 대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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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대위는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며 강력 비난했다.
대전시당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어 전날 윤 후보가 경남 창원서 열린 경남선대위 발대식서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을 제시한 것을 지적하면서 "항공우주청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대전시민의 간절한 소망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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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경남선대위 발대식서 항공우주청 설립·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약속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대위는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폐기하라고 요구하며 강력 비난했다.
대전시당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어 전날 윤 후보가 경남 창원서 열린 경남선대위 발대식서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 등을 제시한 것을 지적하면서 "항공우주청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대전시민의 간절한 소망에 대못을 박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은 항공우주 인프라인 관·산·학·연이 압도적으로 집적돼 있어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 ETRI,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항공우주 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이 40개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누리호를 쏘아올린 주역도 바로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근 세종시에 위치해 있다"면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항공우주청은 대전에 설립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나 국가적 전략 차원에서 보더라도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 후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충청의 아들이라고 외치고 다니지 않았는가"라고 따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청인과 대전시민의 노력과 열망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한 자괴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대해서도 "윤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에 대해 어떠한 입장인지 밝히라"고 요구하고 "항공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해 자당 중앙당과 윤 후보에게 이번 공약의 폐기를 강력하게 촉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거듭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어느 지역이 최적인지 무시한 채 오로지 표를 의식해 던진 무책임한 공약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 후보는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없이 즉흥적으로 발표한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공약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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