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만에 1층' 사실로..광주 붕괴사고 '졸속 양생' 정황

보도국 2022. 1. 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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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아파트의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작업일지가 확인됐습니다.

건설조노가 확보한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5층부터 설비 등 배관이 지나가는 층까지 5개층이 각각 6일에서 10일 사이에 타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2일에서 18일 동안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는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해명과는 다른 내용입니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시간을 충분히 두고 열풍 작업 등을 통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해야 하는데 양생 불량으로 인해 무너졌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붕괴 #콘크리트 양생 #부실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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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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