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외무 "나토 가입 논의 안 해..계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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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현재로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할 계획이 없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부 장관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외무부 장관 비공식 회의 뒤 화상으로 취재진에게 "핀란드는 나토 가입에 대해 나토와 논의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핀란드는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적 입장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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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핀란드는 현재로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할 계획이 없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부 장관은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외무부 장관 비공식 회의 뒤 화상으로 취재진에게 "핀란드는 나토 가입에 대해 나토와 논의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국의 안보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핀란드는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적 입장을 지키며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핀란드는 1994년부터 나토와 협력하고 있으며,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협력을 강화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여부 등을 놓고 서방과 러시아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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