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은행에 금만 10억원"..다시봐도 놀라운 투자 노하우

박세연 2022. 1.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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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금 10억 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로 주식 전문가 김동환,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와 배우 전원주가 출동해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와 돈 버는 비법을 공개한다.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출연 당시 전원주는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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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사진|'웰컴 투 시월드' 스틸컷
배우 전원주가 금 10억 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로 주식 전문가 김동환,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와 배우 전원주가 출동해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와 돈 버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 중 평소 연예계 저축왕으로 꼽혀 온 전원주는 금만 약 10억 원 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원주는 '집사부일체'에 앞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재태크 비결 및 저축왕 면모를 뽐내온 바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출연 당시 전원주는 1987년 종잣돈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0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1998년 국제전화 광고로 목돈 5000만 원을 벌어 주식에 투자해 1억8000만 원을 달성했다. 2000년부터는 주식을 비롯해 상가 구매, 저축 등을 해 현재 약 3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전원주는 "돈의 중요성을 어려서부터 느꼈다"면서 "5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고 데뷔 후 재테크에 신경 써왔음을 밝혔다.

전원주가 꼽은 투자의 묘는 분산 투자다. 특히 그는 "팔지 말고 모아야 한다. 한푼 두푼 모을 때가 힘들지, 어느 단계에 올라가면 느긋해진다"고 말했다.

특히 전원주는 "은행 가면 보통 번호표를 뽑는 데 그런 적이 없다. 은행에서 전화가 온다. '시간이 언제 괜찮으시냐. 차를 보내겠다'고 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 출연 당시에는 '아끼는 게 투자 비법'이라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른 거 없다.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야 한다"면서 "티끌모아 태산이다.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되라. 아끼고 아껴라”며 명언을 쏟아냈다.

전원주는 특히 "저는 지금 펑펑 써도 되는데 지하철, 버스를 타고 다닌다. 또 식당도 가격을 보고 들어간다. 비싸면 안 먹는다. 지금도 아낀다”고 몸에 밴 절약 정신을 밝히는가 하면 "우리 손자들에게 돈 봉투를 줄 때도 그냥 안 준다. ‘저금 통장 가져와라’며 돈을 모은 사람은 용돈을 더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전원주에 대해 경제 크리에이터 김프로는 "주식에서 잃을 가능성이 없더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김프로는 전원주에 대해 "기본적으로 돈을 안 쓴다. 옷도 대부분 다른 분들 것을 받아 입으신다더라"고 언급하는가 하면 "또 손실이 나면 절대 안 판다. 우량주를 사놓고서 절대 안 판다. 오를 때까지 끝까지 버틴다"고 전원주의 주식 투자 습성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버틸 수 있는 그분의 능력이 뭐냐 보니 근검절약이더라. 돈도 많이 쓰고 주가도 빠지면 못 버틴다. 주식을 팔아 써야 되니까. 그런데 계속 근검절약하고 철저한 분산 투자를 하니까 버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4인의 투자 전문가들은 2022년 돈의 흐름을 전망하고 각자 투자 분야에 대한 유망성과 특급 정보를 대방출한다. 특히 '집사부일체' 두 번째 출연인 박종복 사부는 최근 100억 대의 건물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집사부일체'. 사진|SBS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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