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중부 눈·비..월요일 다시 강추위

보도국 2022. 1. 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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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중북부를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위치한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물면서, 기온이 낮은 곳은 눈으로, 곳곳으로는 비로 내릴텐데요.

이 눈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을 살펴보면 강원내륙과 산지로 최고 5cm,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제주 산지로 1~3cm 예상되고요.

그밖의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내륙으로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후로는 전국 하늘이 흐리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6도로, 큰 추위는 없을텐데요.

낮에는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청주 영하 2도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도 살펴보면 수원과 홍성 영하 4도, 세종과 안동은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동쪽의 대기는 바짝 메말라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뚜렷한 강수 소식이 없어 큰 화재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휴일에도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다시 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습니다.

서울 기준 영하 9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파가 주 후반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눈비 #산불조심 #다시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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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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