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견, 붕괴 아파트 25층서 이상 반응.."혼동 가능성도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5일째인 15일 실종자 수색에 나선 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였다.
소방당국은 미미한 반응인 데다 구조자를 확인할 순 없지만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무인굴삭기와 여진탐지기, 음향탐지기, 내시경, 열화상 카메라, 인명구조견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5일째인 15일 실종자 수색에 나선 구조견이 이상 반응을 보였다. 소방당국은 미미한 반응인 데다 구조자를 확인할 순 없지만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문희준 서구긴급구조통제단장(광주 서부소방서장)은 15일 오후 5시 정례 브리핑에서 "인명구조견이 25층에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문 단장은 "(그러나)25층에서 반응을 보였다는 이유로 실종자가 있다고 확신할 순 없다"며 "구조대원이 수색을 하고 나면 그 체취가 남기 때문에 감지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단은 수색구조견 23마리를 총동원해 매일 8마리씩 인명 구조에 투입하고 있다. 4마리씩 교대로 투입해 지하층 탐색을 마쳤고 나머지 전층을 재탐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무너져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6명 중 1명은 전날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5명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무인굴삭기와 여진탐지기, 음향탐지기, 내시경, 열화상 카메라, 인명구조견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