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 응원받은 이재명 "저 정말 힘내겠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 1.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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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이외수 작가의 공개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외수 선생님께서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철렁했다"며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의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저 정말 힘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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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이외수 작가의 공개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외수 선생님께서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철렁했다”며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의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저 정말 힘내겠다”고 했다. 이 작가는 지난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이어 이 후보는 투병 중인 이 작가의 사진과 함께 “이번에도 제게 힘을 보내주셨다”며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의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이외수체’로 적힌 문장에서 선생님의 힘이 느껴져 또 미소 짓고 만다”고 했다. 해당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이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 힘내십시오. 저도 힘내겠습니다’라는 자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 후보는 2016년 6월 이 작과와의 남다른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몇 해 전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해 단식 농성을 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찾아오셨다”며 “저를 보며 ‘대한민국에 아직도 희망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힘내라, 잘하고 있다’는 그때 선생님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외수 선생님께서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철렁했다”며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의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저 정말 힘내겠다”고 했다. 이 작가는 지난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현재까지 투병 중이다.
이어 이 후보는 투병 중인 이 작가의 사진과 함께 “이번에도 제게 힘을 보내주셨다”며 “환자복을 입은 선생님의 모습은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이외수체’로 적힌 문장에서 선생님의 힘이 느껴져 또 미소 짓고 만다”고 했다. 해당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이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 힘내십시오. 저도 힘내겠습니다’라는 자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 후보는 2016년 6월 이 작과와의 남다른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몇 해 전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해 단식 농성을 하고 있을 때 선생님이 찾아오셨다”며 “저를 보며 ‘대한민국에 아직도 희망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힘내라, 잘하고 있다’는 그때 선생님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렇게 큰 응원을 받고 힘을 안 낼 도리가 있느냐”며 “그러니 선생님도 꼭 힘내주십시오. 코로나19가 우리를 막지 않는 그날, 좋은 소식 가지고 꼭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
이 작가는 15일 기준 약 177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간 트위터를 통해 진보적 성향을 띤 정치적 발언 등을 게재해오면서 이른바 ‘사이버 논객’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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