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충청에 초광역 도시 건설" 표심 잡기 나서

신한나 기자 2022. 1.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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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통령 후보가 15일 대전-세종-오송-청주를 잇는 초광역권 시티건설 등 충청권 3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소재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Δ충청 초광역권 시티건설 Δ충청 지역은행설립 Δ대전-세종-청주 도심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3대 공약을 내걸며 충청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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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은행·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공약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통령 후보와 당원들이 15일 대전 중구 대전기독료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새로운물결
[서울경제]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통령 후보가 15일 대전-세종-오송-청주를 잇는 초광역권 시티건설 등 충청권 3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중구 소재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Δ충청 초광역권 시티건설 Δ충청 지역은행설립 Δ대전-세종-청주 도심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 3대 공약을 내걸며 충청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처해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의 문제를 뒤집고 바꿀 수 있는 후보와 정치인이 누가 있느냐”라며 “여러분들이 일으키는 바람이 태풍이 되고, 파도가 되고, 해일이 돼서 이 정치판을 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1997년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 위기를 극복하면서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에 대한 동물적인 후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의 정치판과 대선 정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문제를 뒤집고 바꿀 수 있는 후보와 정치인이 누가 있는지 걱정되지 않느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차례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제게 붙여준 별명이 지지율 빼고 다 갖춘 후보라고 한다”며 “앞으로 남은 50여 일 동안 다 갖춘 후보에게 지지율까지 갖추도록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강한 단결력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지역 당원들의 의결을 통해 고영남(45) 사회복지사를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세종시당을 창당하며 충청권 당원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잡았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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