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눈꺼풀 처짐 증상 아버지께 '효도 성형' 선물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영상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아버지를 위해 '효도 성형'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은혁의 아버지가 가족들의 설득 끝에 쌍꺼풀 수술을 받는 얘기가 방영된다.

은혁은 최근 심해진 아버지의 눈꺼풀 처짐에 병원 상담을 권유했다. 아버지는 평소 처진 눈으로 인해 눈가 짓무름 등 각종 생활의 불편함을 겪었다. 게다가 뜬 건지 감은 건지 구분 안 되는 아버지의 눈꺼풀 때문에 가족들이 깨어 있다고 오해한 일도 잦았다.

하지만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버지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수술을 피해왔다. 결국 은혁에 이어 어머니와 누나 등 가족들까지 나서 이번에야말로 아버지의 쌍꺼풀 수술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은혁은 성형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술 전후 사진으로, 어머니는 "눈이 큰 멋진 남편과 사는 게 소원"이라며 아버지를 설득했다. 결국 아버지도 용기를 내 병원을 찾았다. 심한 증상을 보이는 은혁은 아버지는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한편 은혁 아버지의 쌍꺼풀 수술의 결과는 15일 저녁 9시 1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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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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