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병훈 의원, 미래연 리더 아카데미 초청 특강

이서영 2022. 1.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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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갑)이 사단법인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 부설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초청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7시 광주 상무지구 유탑 부티크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대전환기의 문화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급변하는 세상은 일상생활의 틀마저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전환의 핵심은 AI(인공지능)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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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의 문화경제' 주제..대전환의 핵심은 AI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갑)이 사단법인 미래전략사회경제연구소 부설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 초청으로 특강을 열었다.

이병훈 국회의원이 1월 13일 “대전환기의 문화경제” 라는 주제로 유탑 부티크 호텔 컨퍼런스 홀 미래연 오피니언 리더 아카데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서영 기자]

이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7시 광주 상무지구 유탑 부티크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대전환기의 문화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고, "급변하는 세상은 일상생활의 틀마저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전환의 핵심은 AI(인공지능)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의원은 "대전환의 중심에는 AI가 있다"며 "인공지능이란 인간처럼 학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어의 이해능력 등 모든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990년 '인터넷'이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나 30년이 지난 지금, 생활속의 공기처럼 너무 당연한 것이 되었고, 2000년 초 스마트폰과 그 것을 활용한 앱 사업이 대성공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다가오는 메타버스란 가상의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단순한 가상 세계가 아닌 스마트폰 다음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변화는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위험한 것이라고 보지만, 진정한 위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서 온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다행스럽게 대전환의 시대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세계경제 '톱10'에 진입 30-50클럽에 가입했으며, 블롬버그 혁신지수 세계1위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국방력은 세계6위,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세계1위, CIP(제조업 경쟁력)은 세계 3위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전환의 가장 큰 위기는 '불평등'이라며, "불평등과 양극화는 상대적 빈곤이라는 감성적 문제를 넘어서 비효율적 자원배분과 경쟁의 효율 악화 때문에 성장 동력을 훼손하고 경기침체와 저성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환기의 기회를 만들 키워드로 '공정과 원칙'을 꼽았다.

이 의원은 "공정성 확보, 불평 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과 함께 경제적 기본권을 통해 모두가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여야 지속적인 성장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이 가능하다"며 "가장 훌륭한 공정은 경쟁이 아닌 '협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문화경제국가로 향하는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문화는 인류와 인간의 근본으로서 코로나19로 큰 고통과 공포속에서 집단우울증에 빠진 전 세계를 치유할 수 있는 창조적 힘을 갖고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BTS, 오징어게임, 블랙핑크, 미나리, 넷플릭스 및 뷰티, 패션, 푸드, 클래식, 무용, 미술, 국악 등 예술한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 매출액이 130조를 넘었다"며 "에너지가 넘치는 문화한류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글로벌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21세기 대전환기는 우리에게 기회일수도, 위기일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전환적 공정성장을 바탕으로 문화경제를 추구하여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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