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못 보내vs무료 영입 확신'..음바페 향한 PSG-레알의 '눈치싸움'

반진혁 2022. 1.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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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눈치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를 무료로 내줄 수 없다는 말을 항상 해왔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이적료를 받기 위해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의 음바페 접촉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PSG의 계약 연장 추진에도 평온한 상태다. 다가오는 여름에 무료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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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과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 눈치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PSG는 음바페를 무료로 내줄 수 없다는 말을 항상 해왔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이적료를 받기 위해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의 음바페 접촉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PSG의 계약 연장 추진에도 평온한 상태다. 다가오는 여름에 무료로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는다.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을 맞는 것이다.

PSG는 알-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협상에 관여하는 등 음바페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음바페의 가슴 속에는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더 큰 팀으로 이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이 음바페를 향해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레알로 보내더라도 공짜로 보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계약 연장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심산이다.

레알은 믿는 구석이 있는 걸까? PSG의 음바페 계약 연장 추진 소식에도 덤덤한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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