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해란, V-리그 사상 첫 1만 디그 달성 [오!쎈 인천]

길준영 2022. 1.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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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해란(37)이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만 디그를 달성했다.

김해란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9993디그를 기록중이던 김해란은 이날 부상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다.

V-리그에서 통산 1만 디그를 기록한 것은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김해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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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2세트 디그여왕 김해란은 V리그 최초의 1만 디그에 성공하고 있다. 2022.01.15 / rumi@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흥국생명 김해란(37)이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만 디그를 달성했다.

김해란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9993디그를 기록중이던 김해란은 이날 부상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다. 1세트에서 6개의 디그를 성공시킨 김해란은 2세트 팀이 2-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그를 성공시키며 통산 10000번째 디그를 기록했다.

V-리그에서 통산 1만 디그를 기록한 것은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김해란이 처음이다. 남자부 통산 최다 디그 기록은 여오현이 기록한 5121개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2세트를 마치고 흥국생명 김해란이 V리그 최초 1만 디그에 성공을 축하하며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2.01.15 / rumi@osen.co.kr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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