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MBC방문이 언론탄압?..야당이 무슨 언론탄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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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지도부 및 의원들의 MBC 항의 방문과 관련 '언론탄압'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야당이 언론탄압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녹취록'에 대한 방송과 관련 "불법적인 선거개입"이라며 MBC본사를 항의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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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탄압 아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지도부 및 의원들의 MBC 항의 방문과 관련 '언론탄압'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야당이 언론탄압한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녹취록'에 대한 방송과 관련 "불법적인 선거개입"이라며 MBC본사를 항의방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울산시 선대위 발족식 필승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MBC, YTN 방문등이 언론탄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일반론으로 말씀드리면 언론탄압은 집권 여당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건희씨의 녹취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글쎄 저는 아직 판결문을 보지도 못했다"며 "일정이 바쁘다보니 그걸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번 부울경 지역을 방문하며 내놓은 가덕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공약에 대해서는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역적인 국가정책결정"이라며 "그럴거면 빨리 신속하게 가덕도 신공항을 완공하고 연결되는 교통시설이나 관련 인프라를 빨리 구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부산이전 공약에 대해서는 "산업이 발전하려면, 필수적으로 자금이 모여야하고 그걸 중개할 수 있는 대형금융기관이 필요하다"며 "서울과 부산을 양대축으로해서 일단 부산부터 산업은행을 이전시켜서 부산의 해양, 첨단산업뿐아니라 울산과 경남일대에 자금을 공급해야 한다"고 했다.
울산=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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