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산업은행 이전 공약, 부산 언급한 이유는.."

부장원 입력 2022. 1. 15. 16:28 수정 2022. 1.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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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일정 전해드린대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부·울·경 지역 방문 이틀째를 맞아울산을 찾았습니다.

조금 전 울산 선대위 행사를 마치고취재진과 질의 응답을 갖고 있는데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죠.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울산의 기존의 산업들을 더 디지털화하고 첨단화해서 이 지역 인재들을 더 많이 뽑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리고 유니스트 의과학원이 만들어지면 그게 의학을 공부한 분들만이 아니라 의학과 공학 이런 자연과학이 합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울산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아까 연설에서 말씀해 주셨던 자동차나 조선산업의 첨단산업화나 울산의료원이나 광역철도나 이 문제 사실 지금 정권에서는 하고 있는 거잖아요. 만약에 후보님께서 당선되신다면 뭔가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요? 속도가 빨라진다거나.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일단 속도를 좀 더 빨리 신속하게 하고 그리고 첨단화, 디지털화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말은 쉽지만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정부 자체도 디지털 플랫폼화를 시켜서 속도와 변화를 더 내실 있게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기자]

부산에서 산업은행 이전 공약이 나와서 그 배경에 대해서 궁금하고 다른 지역이 아니고 왜 하필 부산을 말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산업이 발전하려면 필수적으로 자금이 모여야 되고 그걸 중개할 수 있는 대형 금융기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역에 지방은행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과거 산업은행은 장기저리에 외자를 도입해서 우리 재벌그룹이 클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했었는데 지금은 산은의 기능도 많이 변하고 있고 그리고 서울과 부산을 양대 축으로 해서 일단 부산부터 산업은행을 이전시켜서 부산의 해양, 첨단산업뿐만이 아니라 울산과 경남 일원에 자금공급의 중개기능을 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관련해서 질문 하나 더. 산업은행 관련해서. 이동경 단장님께서 진보가 아니라 퇴보다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산업은행 지방 이전을 하면 지방에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어떤 이익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하나 더 여기에 더해서... 산업은행을 이전시키려면 은행법을 개정해야 되는데 이게 국회 통과가 가능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를 잘 설득해서 한국산업은행법의 재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자]

후보님, 아까 가덕도 예타 면제하겠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가덕도 공항 사업에 대해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통과가 되더라도 특별법에 의해서 기재부 장관이 예타 면제 여부를 판단하게 되어 있거든요.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못하거나 아니면 기재부 장관이 반대를 해도 가덕도 예타 면제 추진하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네. 가덕도 신공항은 이제 불가역적인 국가정책 결정입니다. 그럴 거면 빨리 신속하게 가덕도 신공항을 완공하고 또 연결되는 교통시설이라든가 관련 인프라를 빨리 구축하는 것이 오히려 재정의 낭비를 막는 길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기자]

후보님, 이틀간의 부울경 일정 동안 좀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세우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현 정부 여당이 국가 정체성을 해쳤다고 보시는 것인지 또 차기 정부를 맡으신다면 어떤 식으로 국가정체성을 확보해 나가실 건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에 있습니다. 그래서 외교, 안보라든지 또 국가의 성장과 번영, 복지와 관련되는 모든 문제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의 지배라는 대원칙에 입각해야 되고 그게 흔들려서는 안보도 성장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저는 늘 강조해 왔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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