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재명 득표율, TK 40%·PK 50% 목표"

박태진 2022. 1.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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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TK(대구·경북) 40%, PK(부산·울산·경남) 50%, 내가 목표하는 이재명 후보의 영남권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선 D-53, 영남권 4050플랜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2주간 명예부산시민 송영길이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부울경을 누비며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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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4050플랜 시작..2주간 PK 직접 챙겨
"얼마나 절박함 갖고 정성 다하느냐에 달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TK(대구·경북) 40%, PK(부산·울산·경남) 50%, 내가 목표하는 이재명 후보의 영남권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TK(대구·경북) 40%, PK(부산·울산·경남) 50%, 내가 목표하는 이재명 후보의 영남권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선 D-53, 영남권 4050플랜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2주간 명예부산시민 송영길이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부울경을 누비며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을 비롯한 PK지역은 우리가 얼마나 절박함을 갖고 정성을 다해 뛰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면서 “수십년 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지만 간절함과 뚝심으로 마침내 해결해 낸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농부가 밭을 탓하랴 하셨지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거치면서 확연히 부울경의 토양은 달라졌다. 결국 농부인 우리가 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앞으로 PK 지역 유세를 직접 챙긴다는 계획이다.

그는 “다행히도 목발과 휠체어를 함께 사용해도 될 만큼 다친 다리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앞으로 53일이다. 부울경 동지들과 함께 손 잡고 어깨 걸며 PK 50% 득표라는 목표를 꼭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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