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룸서 화재..화장실서 담배피운 1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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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15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4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룸 내부 26.4㎡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복도와 계단에 그을음을 내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난 원룸 화장실 부근에 종이박스와 의류 등이 널브러져 있던 점과 거주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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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내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15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4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원룸 내부 26.4㎡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복도와 계단에 그을음을 내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2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원룸 거주자 A씨가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난 원룸 화장실 부근에 종이박스와 의류 등이 널브러져 있던 점과 거주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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