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김해란, 오늘 1만 디그 도전" 디그 여왕 출격 예고

인천=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2. 1. 15.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V리그 여자부의 살아있는 전설 김해란(38, 흥국생명)이 돌아왔다.

V리그 최초의 1만 디그 달성에 도전한다.

김해란은 V리그 통산 9천 993개의 디그를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디그 7개만 추가하면 V리그 최초 1만 디그를 달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란.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여자부의 살아있는 전설 김해란(38, 흥국생명)이 돌아왔다. V리그 최초의 1만 디그 달성에 도전한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도드람 V리그 기업은행과 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의 출전을 예고했다.

흥국생명은 8연패 탈출을 노리는 기업은행을 상대한다. 박 감독은 "우리가 좋은 페이스에서 경기를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상대가 연패에 빠진 만큼 초반 집중력이 좋을 것"이라며 "우리도 잘 맞서면 조급해지는 것은 상대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시즌 동안 36경기를 치르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경기는 없다"면서 "초반에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센터에서 라이트로 자리를 옮긴 김희진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박 감독은 "김희진은 용병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디그 여왕' 김해란이 복귀한다. 김해란은 V리그 통산 9천 993개의 디그를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 디그 7개만 추가하면 V리그 최초 1만 디그를 달성한다.

박 감독은 "김해란이 오늘 1만 디그에 도전한다"라며 "오래 뛰지 못해서 걱정되지만 경기를 조율하는 것에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