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육용오리농장서 H5형 조류독감 검출..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 군서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육용오리 3만3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통제와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영암 군서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AI 특별강화조치로 육용오리 사육단계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을 확인했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2~5일 후 나올 예정이다.
전남도는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육용오리 3만3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도는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도내 전 가금농장에 SNS로 상황을 알리고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했다.
검출농장 반경 10㎞는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역학 관련 농장과 시설도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해당 농장은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잔존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에 집중 소독을 하고 하루 중 가장 따뜻한 매일 오후 2~3시 농장 마당과 축사 내외 일제 소독을 할 계획이다.
발생 농장과 동일 계열 농장, 차량은 16일 오후 9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을 중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소독과 통제 등 차단방역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가금농장에서는 철저한 통제와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