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규확진 10만명 아래로.."최악 지나 vs 이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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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9만9천652명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가장 적다고 밝혔습니다.
7일간 확진자는 약 89만명으로 이전 7일간에 비해 30% 줄었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약 33만명, 사망자는 191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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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9만9천652명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가장 적다고 밝혔습니다. 7일간 확진자는 약 89만명으로 이전 7일간에 비해 30% 줄었습니다.
또 일일 사망자는 270명으로 나흘 만에 300명대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입원환자는 10일 기준 2천423명으로, 7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사례가 줄어드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최악이 지났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폴 헌터 이스트 앙글리아대 의대 교수는 “다음 주쯤엔 입원이 더 빠르게 감소할 것 같다”며 감염이 다음 달 중순에 낮은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반면 BBC는 검사를 안 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정점을 찍었다고 말하긴 너무 이르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오미크론 변이가 성인에게서 심각성이 낮다는 점을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약 33만명, 사망자는 191명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중환자는 3천895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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