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6개' 이현중, 이겼지만 숙제 남긴 리치몬드전

서호민 2022. 1.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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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의 데이비슨이 13연승을 질주했다.

데이비슨 대학의 이현중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로빈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CAA 대학농구 리치몬드 대학과 경기에서 1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데이비슨대는 이현중과 3점슛 8방을 폭발시킨 마이클 존스(29점)를 비롯해 포스터 로이어(16점), 루카 브라코비치(13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87-8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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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현중의 데이비슨이 13연승을 질주했다.

데이비슨 대학의 이현중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로빈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CAA 대학농구 리치몬드 대학과 경기에서 1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데이비슨대는 이현중과 3점슛 8방을 폭발시킨 마이클 존스(29점)를 비롯해 포스터 로이어(16점), 루카 브라코비치(13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87-8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데이비슨은 지난 해 11월 19일부터 이어왔던 연승 숫자를 '13'으로 늘렸다.

원정 3연전 첫 경기, 이현중은 존스(29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야투율은 58.3%(7/12)에 달했으며 5개 3점슛 중 2개를 성공했다. 자유투도 3개를 던져 모두 넣었다.

다만, 숙제도 남은 경기였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책인 6개 실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데이비슨이 2점 앞선 종료 28초를 남기고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상대에게 동점 빌미를 제공했다. 

 

다행히 이현중은 이어진 공격에서 이날 경기 내내 폭발적인 슈팅 감각을 선보였던 존스의 결승 3점포를 어시스트하며 실책을 만회했다. 종료 3초 전 터진 존스의 위닝 3점포에 힘입어 데이비슨은 연장으로 가지 않고 3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한 차례 고비를 잘 넘기며 13연승을 질주한 데이비슨은 19일 오전 8시에 버지니아 커먼웰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사진_데이비슨 홈페이지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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