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한달전, 옆동 39층에서도 사고"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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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6개층 외벽이 한 번에 무너져 사고가 난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 달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가 "한 달 쯤 전 신축 중인 203동에서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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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6개층 외벽이 한 번에 무너져 사고가 난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한 달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가 "한 달 쯤 전 신축 중인 203동에서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을 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A씨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콘크리트 타설 중 슬래브가 주저앉아 공사를 중단하고 재시공을 했다고 전했다.
한 달 전쯤 사고는 203동에서 발생했다. 지난 11일 사고가 난 201동의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동이다. 203동 사고도 201동과 동일하게 38층과 39층 사이 1m(미터) 남짓한 필로티 공간 슬래브 공사를 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시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도중 일부가 무너졌다. 쏟아부은 콘크리트 양이 얼마되지 않아 연쇄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이번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무너져 중량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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