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여가부 폐지' 비판하자..이준석 "복어 좀 드셨나"

박소연 기자 2022. 1.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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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본인이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으면 되지 뭐 이리 말이 많나"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남녀·세대갈등 조장" "나쁜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한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복어 좀 드셨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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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제4기 울산 청년 정치사관학교 특강을 하고 있다. 2022.1.13/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본인이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으면 되지 뭐 이리 말이 많나"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남녀·세대갈등 조장" "나쁜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한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복어 좀 드셨나"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소 젠더 문제는 다루기 어려운 '복어 요리'와 같다고 표현해왔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편집에 여념이 없겠지만 닷페이스 출연 영상 보고 추가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최근 페미니즘, 성소수자 문제 등을 다뤄온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와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해당 유튜브 출연은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2030 여성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의도인데, 당내에서도 이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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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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