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7개월만의 컷 탈락.. 김시우·이경훈은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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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컷탈락 하며 이틀 만에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반등에 성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의 컷탈락은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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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이경훈은 3R 막차 탑승
선두는 러셀 헨리.. 9년 만의 정상 탈환?
임성재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컷탈락 하며 이틀 만에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반등에 성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컷통과 기준(5언더파)에 미치지 못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라운드 부진(1오버파)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임성재의 컷탈락은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김시우와 이경훈은 반등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로 만회하며 중간합계 공동 37위(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25계단이나 올랐다. 공동 5위권(9언더파)과도 불과 3타 차이라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이경훈도 4언더파를 치며 공동 48위(5언더파 135타)로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대회 선두는 러셀 헨리(미국)가 중간합계 15언더파 125타로 질주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헨리는 9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1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날 1오버파로 주춤, 중간합계 공동 16위(8언더파 132타)로 내려앉았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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