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가덕도 신공항 화끈하게 예타 면제"..부산 민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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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타 면제를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완성 등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을 끌어모으기 위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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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기왕에 시작할 거면 화끈하게 예타 면제를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완성 등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을 끌어모으기 위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면서, "부산을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 세계 최고의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GTX 건설로 30분 생활권 시대를 갖게 하겠다"며 “북항 재개발 사업 조속히 완성시키고, 2030 엑스포 유치를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이 세계 최고의 해양 도시로, 첨단 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금융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금융산업 없이 이런 일 이뤄낼 수 없기에 KDB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 정권의 잘못된 방향 설정과 정책 결과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부담을 떠안기고,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에는 침묵할 것 아니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부산 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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