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美 제재 발동, 강 대 강 구도 만드는 적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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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신규 제재를 가한 것은 북미 간 강 대 강 대립구도를 촉발하는 '최악의 한 수'라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오늘 '미국의 제재 발동, 강 대 강 구도를 만드는 적대 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국가방위력 강화조치에 대한 미국의 대결자세는 강 대 강 원칙을 작동시키는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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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신규 제재를 가한 것은 북미 간 강 대 강 대립구도를 촉발하는 '최악의 한 수'라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오늘 '미국의 제재 발동, 강 대 강 구도를 만드는 적대 행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국가방위력 강화조치에 대한 미국의 대결자세는 강 대 강 원칙을 작동시키는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대 강 구도가 격화되면 "바이든 행정부는 어느 시점에서 견디기 힘든 재앙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조선의 자위권 행사에 대한 제재 발동은 최악의 한 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선신보는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가 지난해 8차 당 대회에서 제시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이행하는 차원임을 강조하면서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북한이 일정표에 따라 국가방위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계획은 미국이 반대하든 제재를 가하든 조금도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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