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앞둔 펩, 상대 사령탑 투헬에게 '특급 칭찬' 건넨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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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을 앞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상대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을 칭찬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과 투헬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런 투헬 감독을 칭찬했다.
기자회견에 등장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창의적인 감독이다. 스스로 더 나은 감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몇 안 되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라며 투헬 감독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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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전을 앞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상대 사령탑 토마스 투헬 감독을 칭찬했다.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감독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53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으며, 2위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가 임박했다. 1위 자리를 굳히려는 맨시티와 끌어내리려는 첼시가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는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과 투헬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 승자는 맨시티였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잭 그릴리쉬, 필 포든, 가브리엘 제수스로 공격진을 꾸려 첼시 측면을 허물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수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갔고 결국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다시 한번 맨시티를 상대하는 투헬 감독은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내 접근 방식은 전술적으로 잘못됐었다. 우린 스스로를 너무 수동적으로 만들었다. 더 잘 할 수 있었지만 지나치게 방어적이었다"라며 지난 맨시티전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런 투헬 감독을 칭찬했다. 기자회견에 등장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창의적인 감독이다. 스스로 더 나은 감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몇 안 되는 사령탑 중 한 명이다"라며 투헬 감독을 치켜세웠다.
이어 "투헬 감독은 모든 분야에서 탁월하다. 그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시절부터 즐겼다. 그와 그의 팀이 플레이하는 방식을 보는 것을 즐긴다. 그는 축구계를 더욱 좋게 만들며 플레이 방식이 긍정적이고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할 수 없다. 얼마 전 첼시가 치른 리버풀전과 토트넘 훗스퍼전을 모두 보면서 그들이 완전히 다른 것을 봤다"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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