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 농수산물 판촉 '시동'

이병석 2022. 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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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주산 농수산물 온라인경매 판촉에 나선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제주산 농수산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별 우수상품에 대한 현장 판촉을 진행해 생산자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감귤류·양파·수박 등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2020년 대비 43% 증가한 222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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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온라인경매 판촉상품인 제주산 감귤류 / aT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지역특산물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주산 농수산물 온라인경매 판촉에 나선다.

15일 aT는 제주도와 함께 영남권 최초의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15일부터 16일까지 한라봉, 레드향, 온주밀감 등 제주산 농수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일부 품목은 소비쿠폰을 활용해 현장에서 최대 2만원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좋은 가격에 제주산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판촉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소비자 호응이 좋은 상품은 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기획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온라인경매 접속화면 / aT 제공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제주산 농수산물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역별 우수상품에 대한 현장 판촉을 진행해 생산자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온라인경매를 통한 판·구매로 물류 효율화와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T는 농수산물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온라인 경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감귤류·양파·수박 등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2020년 대비 43% 증가한 222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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