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37위
윤지혜 기자 2022. 1.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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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7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60위권에서 공동 37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9언더파인 공동 5위권과도 3타 차이라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18번 홀(파5) 벙커에서 시도한 샷으로 이글을 잡고,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는 약 9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넣은 러셀 헨리(미국)가 15언더파 125타로 단독 선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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