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시청률·VOD 두 토끼몰이
[스포츠경향]
‘쇼윈도:여왕의 집’이 시청률과 VOD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이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으로 월화드라마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11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은 8.366%(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A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VOD 시청 시간과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픈 첫 주 드라마 랭킹 8위로 시작했으나, 이후 최고 순위 3위까지 올라가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도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첫 방송부터 독특한 소재,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화제가 된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픈 2주 차부터 첫 주 대비 시청 시간은 약 89%, 이용자 수는 약 66% 증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그렸다. 이는 본방 사수를 위한 정주행 열기와 드라마를 더욱 꼼꼼히 즐기려는 열혈 시청층의 복습 욕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작품의 선전은 또 다른 입소문을 만들어냈다.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쇼윈도:여왕의 집’의 상승세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이슈몰이를 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보고 있으면 화가 나는데 계속 챙겨서 보게 된다”, “각본, 스토리, 연기까지 모두 촘촘하다”, “한 번 보면 다음 회를 안 볼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쇼윈도:여왕의 집’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쇼윈도:여왕의 집’이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쇼윈도:여왕의 집’ 15회는 오는 1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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