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문수인, 감초역 톡톡
안병길 기자 2022. 1. 15. 14:07
[스포츠경향]
배우 문수인이 든든한 감초 역할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문수인은 탈세한 기업을 조사하는 가운데 조사관 김한빈 역할에 제대로 이입하며 극의 감초 역할은 물론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문수인(김한빈 역)은 탈세한 기업 ‘오즈식품’의 증거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지만 증거를 확보하기에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고 “자료가 전부 증발됐어요”라며 불 타 없어진 증거품 때문에 검거에 실패했다. 하지만 임시완(황동주 역)과 고아성(서혜영 역) 그리고 조세 5국 사람들과 힘을 모아 ‘오즈식품’의 사건 사고를 폭로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특히 국세청과의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작전을 펼쳤고 “작전이.. 진짜 먹힌 모양인데요?”라며 극의 통쾌함과 텐션을 높였다.
문수인은 호락하지 않은 조세 5국에서 활발한 성격과 곰살맞은 성격으로 팀 내에서 윤활유 역할을 맡은 ‘김한빈’역으로 극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첫 정극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모은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한편, 문수인이 출연하는 MBC ‘트레이서’는 오늘(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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