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휘발유 가격 9주 연속 하락..서울은 반등

윤지혜 기자 2022. 1.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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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경기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9일부터 1월 15일까지) 경기지역 주유소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4원이 떨어진 ℓ당 1624.27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ℓ당 1621.9원을 보여 도내보다 2.37원이 쌌습니다. 서울은 ℓ당 1690.8원으로 경기도보다 66.53원이 비쌌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부터 보통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4원이 상승했습니다. 전주에는 1690.4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으로 ℓ당 1701.97원을 보였습니다.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제일 싼 지역은 고양시로 ℓ당 1591.33원이었습니다. 

고급휘발유는 양평군이 ℓ당 1953.26원으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이 ℓ당 1777원으로 제일 낮았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는 성남시가 ℓ당 1531.70원으로 가장 비쌌고, 고양시가 ℓ당 1404.11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

실내등유는 구리시가 ℓ당 1206.55원으로 제일 높았고, 연천군이 ℓ당 1047.8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정부는 지난 11월 12일부터 물가 안정과 서민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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