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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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공격 자원 이현주를 1년간 임대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포항 산하 유스팀 포항제철중학교와 포항제철고를 거친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뮌헨은 당시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스팀 대건고등학교 출신 정우영과도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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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각) "공격 자원 이현주를 1년간 임대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포항 산하 유스팀 포항제철중학교와 포항제철고를 거친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돼 U-14 대회에서 2경기 출전해 1골, U-17 대회에서는 8경기 출전해 6골을 넣었다.
지난해 10월 K리그 구단별 2022시즌 우선지명 신인 선수 발표 때 포항의 명단에 포함돼 대학진학 예정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뮌헨은 당시 인천유나이티드의 유스팀 대건고등학교 출신 정우영과도 계약한 바 있다. 뮌헨 2군에서 시작했던 정우영은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주축 선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주는 "뮌헨에 입단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뮌헨에선 요주아 키미히 선수의 플레이를 인상 깊게 봐 왔다"면서 "빨리 적응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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