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떠나는 文 "오미크론 확산 우려..방역 잘 챙겨달라"

정진우 기자 2022. 1.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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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동 3개국 순방을 떠나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고 환송나온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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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3.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중동 3개국 순방을 떠나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고 환송나온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국민들께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건설 시장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을 방문,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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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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