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3차 접종 70대 사망..도 방역당국 "역학조사 중"

백나용 입력 2022. 1.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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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한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70대 A씨가 전날 숨졌다.

A씨는 지난 4일 3차 접종을 완료한 직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13일 호흡곤란으로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다 이튿날 사망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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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추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3차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한 70대 노인이 사망했다.

백신접종 부스터 샷(3차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70대 A씨가 전날 숨졌다.

A씨는 지난 4일 3차 접종을 완료한 직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13일 호흡곤란으로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다 이튿날 사망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14일 하루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4865∼487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다른 지역 방문자, 나머지 3명은 해외 입국자로 확인됐다.

또 도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전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해외 유입이 19명, 국내 유입이 7명이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감염은 없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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