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행' 이재명 "국가안보 활용 시절로 돌아가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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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누군가 정치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다면 '강원도를 보라'고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에 앞서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강원도는) 남북이 대치하는 최전선이자 위기에 직면한 산업전환의 최전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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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누군가 정치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다면 '강원도를 보라'고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에 앞서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강원도는) 남북이 대치하는 최전선이자 위기에 직면한 산업전환의 최전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강원으로 가는 길에 정치의 역할과 의무란 무엇인지 되돌아 본다"며 "한반도 평화가 출렁일 때마다, 국가의 산업정책 변화에 따라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수많은 국민의 삶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국가안보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던 그 시절로 되돌아가선 안 된다"며 "유능한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어야만 코로나부터 산업전환, 저성장·양극화까지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북 선제타격론 등을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우회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을 만든 여러분'을 믿어달라"며 "세상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크고 위대한 일일수록 그렇습니다. 동지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신발 끈을 조여 매고, 같이 뛰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15~16일 '매타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을 찾는다. 이 후보가 본선 후보로 결정된 뒤 강원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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