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에서 장애인 단체 집회로 지하철 운행 30 분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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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 일부역에서 장애인 단체가 한 사회복지재단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여 지하철 운행이 30여 분간 지연됐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과 관계자 60여 명은 14일 오후 4시 45분께부터 약 30여 분간 1호선(설화명곡역 방면) 아양교역·칠성시장역·반월당역 승강장에서 잇따라 열차 출입문을 막고 출발을 수 분간씩 지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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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대구 지하철 1호선 일부역에서 장애인 단체가 한 사회복지재단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여 지하철 운행이 30여 분간 지연됐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과 관계자 60여 명은 14일 오후 4시 45분께부터 약 30여 분간 1호선(설화명곡역 방면) 아양교역·칠성시장역·반월당역 승강장에서 잇따라 열차 출입문을 막고 출발을 수 분간씩 지연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충돌이나 부상자 등은 없었으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 종사자가 시설 거주 장애인을 폭행해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시설의 폐쇄 등을 촉구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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