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크리스텐센에게 '뮌헨-바르사 큰 관심', 거취 오리무중

박지원 기자 2022. 1.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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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텐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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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크리스텐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첼시의 재계약 제안은 여전히 상정 중이나 합의된 것은 없다. 곧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텐센은 첼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알렸다. 이후 두 시즌 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를 떠났고, 경험을 쌓은 뒤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자리는 없었다. 2018-19시즌 EPL 8경기 출전에 그쳤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크리스텐센은 로테이션 자원이었다. 2019-20시즌 21경기, 2020-21시즌 18라운드까지 5경기 출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진 못했다.

그러다 변화를 맞이했다.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크리스텐센은 투헬 감독의 신임을 받있다. 기회를 더 받기 시작했고, 올 시즌엔 공식전 21경기 출전을 이뤄냈다.

어느덧 계약 만료를 앞두게 된 크리스텐센이다. 2022년 여름을 끝으로 만료가 되는 가운데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없다. 지난 2018년 1월이 마지막 연장이었다.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글로벌 매체 '골은' "첼시와 크리스텐센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가장 최근 제안은 클럽에서 고참급 선수 중 가장 낮은 연봉에 해당한다. 이에 선수는 불만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크리스텐센의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 이내인 것으로 알려진다. 인상 폭이 원하는 만큼이 아닌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영국 '텔레그래프'는 계약 기간에서도 차이가 존재함을 밝혔다. 크리스텐센 측은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제안을 바꿨다.

이렇듯 첼시와의 상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런 가운데,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더욱 골치 아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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