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계획' 도민의견 듣는다

강승남 기자 입력 2022. 1. 15.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도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2050 탄소중립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공청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과 연계해 기존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보다 더욱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지난해 4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온라인으로 공청회 진행..의견수렴은 21일까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도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2050 탄소중립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공청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과 연계해 기존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보다 더욱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전략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지난해 4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제주도는 당촉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에서 도민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도민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의견수렴 기간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탄소중립은 도내 산·학·연·민·관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객, 중앙부처까지 모두 참여해야만 가능하다"며 '제주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면서 제안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