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 가격 9주 만에 상승..전국 평균은 L당 0.5원 하락

전연남 기자 2022. 1.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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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 9주째인 이번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서울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당 1천621.9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리터당 1천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후 9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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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 9주째인 이번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서울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당 1천621.9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둘째 주 리터당 1천807.0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후 9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류세 인하 직후 90.4원에 달했던 가격 하락폭은 최근 15.8원, 14.3원, 8.4원에 이어 지난주 3.8원으로 작아진 뒤 이번 주에는 1원 미만대까지 축소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한 리터당 1천690.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3.2원 하락한 리터당 1천588.1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천631.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천589.3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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