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현장 위험요인에 '작업중지권' 발동, 실종자 수색 장기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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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 발동된 '작업중지권'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사고 닷새째인 15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작업중지권 발동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예정 시점이 오는 일요일에서 내주 금요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이 발생하면 시공사는 근로자에게 작업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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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 발동된 '작업중지권'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도 장기화될 전망이다.
사고 닷새째인 15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작업중지권 발동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예정 시점이 오는 일요일에서 내주 금요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이 발생하면 시공사는 근로자에게 작업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사진은 이날 오전 붕괴가 발생한 현장을 살펴보는 구조대원의 모습. 2022.1.15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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